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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빌라 전세금 빼서 등기 쳤습니다"… 김 부장 급매 주운 1.1만 이 사원들의 반란
파이낸셜뉴스

"서울 빌라 전세금 빼서 등기 쳤습니다"… 김 부장 급매 주운 1.1만 이 사원들의 반란

[파이낸셜뉴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손바뀜이 빠르게 일어났다. 경기 외곽에 아파트를 보유했던 다주택자 '김 부장'들이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다급히 던진 매물을, 치솟는 서울 전셋값에 지친 무주택 '이 사원'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발 빠르게 낚아채며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은 형국이다. 2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 2∼4월 경기도 소재 집합건물을 매수한 서울 거주자는 총 1만1614명에 달했다. 직전 3개월(1만7082명) 수치와 비교해 거래량 자체가 줄어든 시장 환경 속에서도 특정 지역을 향한 서울 시민의 매수세는 오히려 832명 증가하며 뚜렷한 '핀셋 매수' 양상을 보였다. 매수세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고 정주 환경이 잘 갖춰진 1기 신도시 인접 지역과 주요 관문 도시에 집중됐다.

정책 바뀔라… 서울 정비사업 인허가 서둘러
파이낸셜뉴스

정책 바뀔라… 서울 정비사업 인허가 서둘러

서울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업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추진위원회 승인과 조합설립인가 등 핵심 인허가 권한이 자치구에 있는 만큼, 구청장 교체 등에 따른 사업 지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절차를 선거 전에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다. 24일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서울내 정비사업장 472곳 중 53곳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이는 2024년 하반기~2025년 6월까지 10곳이 받은 것과 비교하면 43건이 증가한 수준이다. 조합설립인가도 같은 기간 20곳에서 31곳으로 11곳이 늘었다. 정비사업 심의도 활발하다.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등 8개 주요 위원회·분과·소위원회에 상정한 안건은 총 100건이며, 회의만 70

"분담금 7억 낼 판"… 3.3㎡당 재건축 공사비 역대 최고
파이낸셜뉴스

"분담금 7억 낼 판"… 3.3㎡당 재건축 공사비 역대 최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시점은 지난 2024년이다. 이후 약 2년 만에 1300만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공사비가 등장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공사 입찰공고를 낸 여의도 '목화' 아파트 공사비가 3.3㎡당 1370만원으로 책정됐다. 목화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416가구로 재탄생한다. 종전 최고 공사비는 지난 2024년 체결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로 3.3㎡당 1300만원이다. 조합 입찰공고를 분석해 보면 공사비 1000만원 시대는 2024년부터다. 당시 용산구 갈월동 '남영동업무지구 제2구역 재개발'과 마포구 도화동 '마포로1구역 제10지구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 초기단계에서 아예 1000만원이 넘는 공사비를 제시하면서부터다. 올해 들어서는 3.3㎡당 1000만원은 기본이 되고 있다. 시

"KB시세 보고 왔어요?"...집값 급등세에 대출 막힌 무주택자 자금조달 '비상'
파이낸셜뉴스

"KB시세 보고 왔어요?"...집값 급등세에 대출 막힌 무주택자 자금조달 '비상'

#. "KB시세 보고 왔어요? 대출이 생각보다 안 나오니 자금 계산부터 다시 해보셔야 해요." 결혼 준비를 하며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경기도 광명시 부동산을 돌던 A씨는 중개사의 이같은 말에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주택 담보 대출 한도의 기준이 되는 KB시세가 호가 상승 속도를 못 따라간다는 것이다. A씨는 "집주인들이 며칠 사이 호가를 한번에 3000만, 5000만원씩 올리고 있는데 대출이 못따라가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B시세는 금융기관이 대출 한도 산정에 참고하는 지표로,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 된다. 통상 가격 하락기에는 서둘러 대출을 신청해 한도를 높이는 방식이 추천된다. 하지만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시장에서는 KB시세 반영을 기다리다 매수 기회 자체를 놓쳐버릴 가능성

면목동 일대 1400가구 호반써밋 브랜드타운 조성
파이낸셜뉴스

면목동 일대 1400가구 호반써밋 브랜드타운 조성

호반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이 지역 일대에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66-28번지 일원 '면목역6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앞서 면목역6의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공급 규모는 1391가구에 이른다. 호반건설은 면목역 6차 모아타운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외관에는 고급 유리 마감 디자인과 수직형 입면 설계, 대형 문주 등을 적용하고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녹지 공간도 만든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 사업지를 개별적으로 개발하는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단지 간 경계를 연결, 조경·커뮤니티·보행 동선을 통합 구성하

'2조 대어' 압구정4구역, 삼성물산이 품었다
파이낸셜뉴스

'2조 대어' 압구정4구역, 삼성물산이 품었다

삼성물산이 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압구정4구역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찬성률 87%가 넘을 정도로 지지율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1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지 한 달여 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열린 압구정4구역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87.4%의 득표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확정됐다. 압구정4구역은 정비사업 이후 지하 5층~지상 67층 규모의 총 8개동, 16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되는 사업장이다. 예상 공사비는 약 2조1154억원 규모다. 이날 전체 조합원 1337명 가운데 716명이 투표했고, 62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도시정비법상 시공사로 확정되려면 조합원 과반수 참석에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을 넘어야 한다. 조합원들 다수가 삼성물산이 내놓은 조건

10년새 집값 174% 급등… 분양전환 임대 긴장
파이낸셜뉴스

10년새 집값 174% 급등… 분양전환 임대 긴장

#. 분양전환을 앞둔 경기 하남시의 10년 공공임대 A아파트 거주민들은 최근 '전환가가 너무 비싸다'며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이들은 집값이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며 분양가격 산정기준을 다시 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남은 아파트 가격이 최근 10년 사이 174%가량 오른 지역이다. 지난해부터 집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거주자와 사업자 사이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환가격이 부담된다는 거주민과 이제 와서 기준을 바꿀 수 없다는 사업자들이 정면 충돌하는 상황이다. 올해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는 공공·민간 10년 임대 아파트가 약 1만가구로 추산되는 만큼 이 같은 잡음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4일 파이낸셜뉴스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전환이 예정된 LH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전국 478

대통령이 반대한 '공공임대 분양'... 국토부, 규모 줄이는 쪽으로 가닥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이 반대한 '공공임대 분양'... 국토부, 규모 줄이는 쪽으로 가닥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은 이재명 대통령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정책이다. 앞서 지난해 말 국무회의에서는 이와 관련된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내부에서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대통령도 "임대주택 왜 분양하나"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재 주거정책 방향성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 보고 시기는 미정이지만 이 대통령이 언급했던 내용이 대거 담길 전망이다. 이 중에는 지난해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나온 공공임대 분양주택 방향성도 포함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국토부에 "왜 임대주택을 자꾸 분양해서 팔아치우느냐"며 "장기 임대주택조차 언젠가 분양될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 주택을 확보하고 유지하

평당1000만원 →1370만원...2년새 공사비 역대 최고 찍었다
파이낸셜뉴스

평당1000만원 →1370만원...2년새 공사비 역대 최고 찍었다

[파이낸셜뉴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공사비가 3.3㎡(평)당 1000만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시점은 지난 2024년이다. 이후 약 2년 만에 1300만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공사비가 등장했다. 24일 업계에 따르 최근 시공사 입찰공고를 낸 여의도 '목화' 아파트 공사비가 3.3㎡당 1370만원으로 책정됐다. 목화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416가구로 재탄생한다. 종전 최고 공사비는 지난 2024년 체결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로 3.3㎡당 1300만원이다. 조합 입찰공고를 분석해 보면 공사비 1000만원 시대는 2024년부터다. 당시 용산구 갈월동 '남영동업무지구 제2구역 재개발'과 마포구 도화동 '마포로1구역 제10지구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 초기단계에서 아예 1000만원이 넘는 공사비를 제시하면서부터다. 올해 들어서는 3.3㎡당 1000만원

"선거 전에 도장 받자"…서울 재건축 인허가 속도전
파이낸셜뉴스

"선거 전에 도장 받자"…서울 재건축 인허가 속도전

[파이낸셜뉴스] 서울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업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추진위원회 승인과 조합설립인가 등 핵심 인허가 권한이 자치구에 있는 만큼, 구청장 교체 등에 따른 사업 지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절차를 선거 전에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다. 24일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서울내 정비사업장 472곳 중 53곳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이는 2024년 하반기~2025년 6월까지 10곳이 받은 것과 비교하면 43건이 증가한 수준이다. 조합설립인가도 같은 기간 20곳에서 31곳으로 11곳이 늘었다. 정비사업 심의도 활발하다.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등 8개 주요 위원회·분과·소위원회에 상정한 안건은 총 100건이

호반건설, 면목동 정비사업 수주...총 1391가구
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 면목동 정비사업 수주...총 1391가구

[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이 지역 일대에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66-28번지 일원 '면목역6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앞서 면목역6의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공급 규모는 1391가구에 이른다. 호반건설은 면목역 6차 모아타운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외관에는 고급 유리 마감 디자인과 수직형 입면 설계, 대형 문주 등을 적용하고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녹지 공간도 만든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 사업지를 개별적으로 개발하는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단지 간 경계를 연결, 조경·커뮤니티·보행 동선을 통합 구

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찬성률 87.4%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찬성률 87.4%

삼성물산이 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압구정4구역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찬성률 87%가 넘을 정도로 지지율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1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지 한 달여 만이다. ■ '87%' 조합원 압도적 지지 받아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열린 압구정4구역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87.4%의 득표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확정됐다. 압구정4구역은 정비사업 이후 지하 5층~지상 67층 규모의 총 8개동, 16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되는 사업장이다. 예측 공사비는 약 2조1154억원 규모다. 이날 전체 조합원 1337명 가운데 716명이 투표했고, 이 가운데 626표가 찬성표를 던졌다. 도시정비법상 시공사로 확정되려면 조합원 과반수 참석에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