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빌라 전세금 빼서 등기 쳤습니다"… 김 부장 급매 주운 1.1만 이 사원들의 반란
[파이낸셜뉴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손바뀜이 빠르게 일어났다. 경기 외곽에 아파트를 보유했던 다주택자 '김 부장'들이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다급히 던진 매물을, 치솟는 서울 전셋값에 지친 무주택 '이 사원'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발 빠르게 낚아채며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은 형국이다. 2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 2∼4월 경기도 소재 집합건물을 매수한 서울 거주자는 총 1만1614명에 달했다. 직전 3개월(1만7082명) 수치와 비교해 거래량 자체가 줄어든 시장 환경 속에서도 특정 지역을 향한 서울 시민의 매수세는 오히려 832명 증가하며 뚜렷한 '핀셋 매수' 양상을 보였다. 매수세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고 정주 환경이 잘 갖춰진 1기 신도시 인접 지역과 주요 관문 도시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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