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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연약지반 문제없다'...대우건설 컨소, PBD 투명 공개·개선안 마련
파이낸셜뉴스

'가덕도신공항 연약지반 문제없다'...대우건설 컨소, PBD 투명 공개·개선안 마련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적용하는 '해상 PBD(Plastic Board Drain' 공법 시공성 검증과 관련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이미 마련해 관련 기관에 보고 했다고 밝혔다. PBD 공법의 기술적 문제를 숨기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철저한 검증 단계를 밟고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해상 PBD 시공성 검증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와 과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 개선 방안을 지난 7일 조달청·발주처에 제출한 기본설계 보고서에 담아냈다. 대우건설 컨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핵심 난제로 꼽히는 연약지반 안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해상 PBD(Plastic Board Drain)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공성 검증과 관련한 기술

금호건설, 3910억 송도 세브란스병원 우선협상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 3910억 송도 세브란스병원 우선협상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이 총공사비 3910억원 규모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의료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21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로 건립되며 진료와 바이오 연구 기능을 함께 갖춘 의료·연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의료시설 분야에서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약 2272억원 규모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을 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건축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과 킨텍스 주차복합빌

'10억 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6억' 집주인 한숨...옆집은 폭등하는데, 무슨일
파이낸셜뉴스

'10억 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6억' 집주인 한숨...옆집은 폭등하는데, 무슨일

[파이낸셜뉴스] 새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이 6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이 기간 매매가격이 7%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6월 9일부터 올해 9월 14일까지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한 지역은 14곳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이천시로 -7.2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평택시가 -7.17%의 낙폭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전용 84㎡는 지난 8월 6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거래가(6억3000만원)보다 낮다. 이 단지 최고가는 지난 2021년 9억8000만원이다. 10억원을 넘보던 아파트값이 전고점 대비 4억원가량 떨어진 것이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이천은 SK하이닉스를 배후에

분당 32% 뛸때 평택·이천은 7%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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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32% 뛸때 평택·이천은 7% 뚝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전용 84㎡는 지난 8월 6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거래가(6억3000만원)보다 낮다. 이 단지 최고가는 지난 2021년 9억8000만원이다. 9억원을 넘던 아파트값이 전고점 대비 3억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6월 9일부터 올해 9월 14일까지 66주 연속 올랐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이 기간 7% 이상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를 보면 새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한 지역은 14곳에 이른다.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이천시로 -7.2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평택시가 -7.17%의 낙폭을 보였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이천은 SK하이닉스를 배후에 둔 지역이다. 반도체 자금이 유입되며 집값이 급등한 동탄신도시

노원·도봉·강북에 '호반써밋' 브랜드 첫선
파이낸셜뉴스

노원·도봉·강북에 '호반써밋' 브랜드 첫선

호반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서울 도봉구·중랑구 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다. 호반건설의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1526억원이 됐다. 호반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감도)'과 중랑구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도봉구 창동 299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5층, 8개동, 공동주택 962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3083억원이다. 이 정비사업은 호반건설이 서울에서 수주한 단일 정비구역 가운데 가구 수와 도급액 기준 가장 큰 규모다. 호반건설은 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에 '호반써밋' 브랜드를 처

전국 알짜입지 곳곳 '힐스테이트’… 현대건설 10조 수주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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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알짜입지 곳곳 '힐스테이트’… 현대건설 10조 수주 행진

현대건설이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연간 수주액 10조원 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는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먼저 10조원 고지에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 사업(5463억원), 울산 남구 B-01구역 재개발 사업(7110억원),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 사업(5001억원)의 시공권을 잇달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0조1180억원이 됐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여의도를 비롯해 수도권과 지방 핵심 입지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에 조성되는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40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현대건설은 버드나무를 뜻하는 '윌로우(Willow

아이 둘러업고 본가 쳐들어가기…전세난이 낳은 '新 캥거루족'[생존이 된 부모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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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러업고 본가 쳐들어가기…전세난이 낳은 '新 캥거루족'[생존이 된 부모찬스]

#. 서울 마포구에서 전세계약 갱신 거부 통보를 받은 30대 직장인 A씨 부부는 최근 집을 구하다 난관에 부딪혔다. 거주 중인 전용 84㎡ 아파트 시세가 2년 새 3억원이나 뛰면서 다음 집을 찾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면적을 59㎡로 줄여보려 했지만 현 보증금보다 1억원이 더 필요했고, 그마저도 매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 A씨는 "아이 학교 문제로 멀리 이사 가는 건 곤란한 상황"이라며 "결국 내 집 마련 전까지 부모님 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세난에 부모님 댁으로 '유턴' 20일 업계에 따르면 전세난이 심화되고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가정을 꾸린 3040세대가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치솟는 주거비 부담에 아이까지 데리고 부모님 댁으로 들어가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이른바 '신종 캥거루족'

창업대출 받은 청년 사장님 25% 5년 못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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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대출 받은 청년 사장님 25% 5년 못버텼다

정부의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4곳 중 1곳이 5년 안에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내년 청년전용창업자금 예산을 두 배로 늘리며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창업 이후 기업이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년 창업의 문을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후속 투자와 판로 확보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창업기업을 조사한 결과 5년 안에 폐업한 비율이 평균 2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창업기업 4곳 중 1곳은 자금을 지원받고 5년 내에 문을 닫는 셈이다. 청년전용

"엄마 대출이 안나와요"...3040도 '부모찬스'로 집 샀다[생존이 된 부모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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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대출이 안나와요"...3040도 '부모찬스'로 집 샀다[생존이 된 부모찬스]

주택 취득에 활용되는 '부모 찬스'의 핵심 수요층이 20대에서 3040세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여가 자산증식과 투자 목적에서 실수요자의 생존형 수단으로 바뀌는 모습이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취득 자금조달계획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주택 매수 과정에서 30대와 40대가 조달한 증여·상속 금액은 총 5조1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040세대의 증여·상속 총액 4조6307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전 연령대 총액인 6조8796억원의 75.01%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 연령대가 신고한 증여·상속 총액 중 3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2021년 57.36%에서 2022년 53.89%로 소폭 줄었지만 △2023년 63.72% △2024년 68.19% △2025년 70.39%로 다시 올랐다. 올해는

李 대통령 '강남 하락' 진단 두고 전문가들 '거래절벽 착시' 반론
파이낸셜뉴스

李 대통령 '강남 하락' 진단 두고 전문가들 '거래절벽 착시' 반론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8일 기자회견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기존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자리로 평가했다. 다만 현재 시장에 대한 진단과 그동안의 정책 성과를 두고는 정부와 시장의 시각이 엇갈린다는 반응이 나온다. 강남권 집값 하락과 서울 외곽 지역 상승을 '평탄화'로 표현한 대목을 두고는 우려가 제기됐다. 수요가 중저가 지역으로 이동하면 지역 간 가격 격차는 줄어들 수 있지만,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가 접근할 수 있는 주택의 가격까지 함께 올라 주거 사다리를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강남권 가격 하락에는 규제에 따른 거래절벽의 영향이 크고, 외곽 지역 상승은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 선택지를 좁힐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공급 부문에 대한 금융 확대와 주택 구매 수요

서울 전세시장, 입주 절벽이 만든 동북권 10억 가격대
파이낸셜뉴스

서울 전세시장, 입주 절벽이 만든 동북권 10억 가격대

[파이낸셜뉴스] 전용 84㎡ 전세보증금 10억원이 서울 동북권에서도 현실이 됐다. 성북·동대문·강북·노원 등 그간 중하위권으로 분류되던 자치구에서 10억원 안팎의 계약과 호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7.79%로 2015년 이후 가장 가파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은 7.79%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16%)의 약 4.7배이고, 지난해 연간 상승률(3.77%)과 견줘도 이미 2배를 넘겼다. 전세 물량 부족 등으로 전세난이 심했던 2015년(10.79%)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오름폭이 가장 큰 곳은 성북구다. 전셋값이 올해 12.84% 올라 서울 최고치이고,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14.01%)도 1위다.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 84㎡ 18층은 지난달 15일 11억원에 전세 신규 계약됐다.

추석 3093만명 이동…24일 오전 귀성길 최대 정체
파이낸셜뉴스

추석 3093만명 이동…24일 오전 귀성길 최대 정체

[파이낸셜뉴스] 나흘로 줄어든 연휴에 이동 수요가 압축되면서 이번 추석 도로 사정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대책기간에 오가는 인원은 3093만명,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은 605만대로 예상됐다. 귀성은 오는 24일 오전, 귀경은 25일 오후가 가장 붐벼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1시간5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3∼27일 닷새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가 내놓은 수요 전망을 보면 총 이동 인원 자체는 지난해(3204만명)보다 3.5% 줄어든다. 열흘을 넘겼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쉬는 날이 짧아진 탓이다. 문제는 밀도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1182만명으로 지난해 757만명보다 56.0% 늘어나고, 추석 당일 하루에만

'세계 교통 올림픽'에 전세계 6만명 몰린다...ITS 세계총회 준비 현장가보니[르포]
파이낸셜뉴스

'세계 교통 올림픽'에 전세계 6만명 몰린다...ITS 세계총회 준비 현장가보니[르포]

[파이낸셜뉴스 강릉=정경수] 'D-31'. 지난 17일 찾은 강릉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띈 문구다.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될 IT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를 한달여 앞두고 손님을 맞이할 강릉은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ITS 세계 총회는 '교통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교통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 1998년 서울과 2010년 부산에 이어 강릉에서 세번째 열리게 된다. 대도시에서 열렸던 지난 총회와 달리 중소도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은 강릉만의 장점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강릉은 지난 2021년부터 1000억원 가까운 국비를 지원받아 359개의 교차로를 온라인으로 연결했다. 연간 3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인 만큼,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은 것이다. 실시간 강릉의 교통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