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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사비 산정 방식 개선...2030년까지 4000억 절감
파이낸셜뉴스

LH, 공사비 산정 방식 개선...2030년까지 4000억 절감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공사비 산정 방식을 손질해 올해에만 451억원, 2030년까지 연평균 1000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LH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맞춰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공사비 산정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주택 건설 물량 목표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커지는 사업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핵심은 '표준시장단가' 적용 방식의 개선이다. 표준시장단가는 실제 수행한 공사의 시장 거래가격을 토대로 작성된 단가로, 설계단가를 그대로 입찰단가로 적용하도록 규정돼 있다. 기존에는 표준품셈으로 산정한 단가와 표준시장단가를 비교해 낮은 쪽을 설계단가로 적용했는데, 표준시장단가가 채택되면 입찰업체가 이를 그대로 입찰단가로 내야

K-도로안전기술 캐나다로 간다...건설연 '코스모스' 북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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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도로안전기술 캐나다로 간다...건설연 '코스모스' 북미시장 진출

[파이낸셜뉴스] 야간과 악천후에 대응하는 한국형 도로안전 기술이 캐나다에서 성능 검증에 나선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국내에서 개발·검증된 야간·악천후 대응 도로교통안전 기술을 캐나다 현지 환경에 맞게 고도화하고, 현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연 도로교통연구본부 연구팀은 한국형 스마트 도로안전 패키지를 '코스모스(KOSMOS·Korea Smart Road Safety Packages)'로 이름 붙였다. 야간과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보행자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도로안전 기술을 통합한 개념으로, 캐나다의 기후·지형·도로환경과 제도에 맞는 현지형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코스모스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LED 횡단보도 조명과 LED 도로표지병으로 야간·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공동주택 불허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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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공동주택 불허 규제 완화

[파이낸셜뉴스] 서울 등촌동·염창동·공항동의 공항대로 일대에서 공동주택을 제한하던 규제가 완화된다. 주거지역의 비주거용도 비율 기준을 없애고 실제 토지 여건에 맞춰 획지와 공동개발 계획도 조정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여의도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교통축으로 지하철 5·9호선 역세권과 배후주거지를 지원하는 상업·업무 기능이 형성돼 있다. 이번 계획 재정비는 최근 마곡도시개발사업과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대장홍대선 등 주변 개발 여건이 달라지면서 추진됐다. 우선 마곡도시개발구역 조성으로 나뉜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체계를 다시 짠다. 미라클메디특구와 등촌택지개발지구 등 인

"길음동 25평 전세값이 8억원, 마포는 10억 주고 셋집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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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동 25평 전세값이 8억원, 마포는 10억 주고 셋집살이"

[파이낸셜뉴스]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은평구와 동대문구, 성북구 등에서 전용면적 59㎡ 아파트 전세가 잇따라 8억원대를 넘어섰고 마포구는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세매물 사라지자 가격 올라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전용 59㎡ 전세가 지난달 8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같은 면적이 7억5000만원에 계약된 것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5000만원 오른 것이다. 이런 현상은 서울 외곽지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는 지난달 19일 8억3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1월보다 1억8000만원 뛰었다.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 84㎡(국평) 전셋값도 지난달 11억원을 넘어섰다. 동대문구 용두동 '이편한세상

8억으로 20억 아파트 집주인 된다...반값 과천 줍줍 오늘 접수, 자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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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으로 20억 아파트 집주인 된다...반값 과천 줍줍 오늘 접수, 자격 보니

[파이낸셜뉴스] 경기 과천시에서 최소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줍줍)'이 진행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조성되는 아파트이다. 28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1가구,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2가구 등 3가구 줍줍이 실시된다. 두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같다. 세부적으로 보면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경우 전용 99㎡ 1가구가 나왔다. 불법행위 재공급이다. 청약자격은 과천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이다. 재당첨 제한은 10년이지만 전매제한과 거주의무는 없다. 분양가는 9억5218만원이다. 동일 평형 최근 거래가는 20억원대이다. 약 10억원의 차익이 가능한 것이다.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조성됐다. 총 504가구 규모로 지난 2022년 10월에 입주했다.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에서는 줍줍 물량이 2가

서울시·한국부동산분석학회, '부동산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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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부동산분석학회, '부동산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강화 논의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부동산공시가격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역할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으로 '부동산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통한 지자체의 역할·역량 강화' 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시·도 공시가격 담당자와 부동산 전문가 등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부동산 및 공동주택 가격의 조사·산정 과정에서 광역지자체의 역할을 확대하고 검증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표준부동산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중앙정부 중심으로 조사·산정되고 있으나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등 다양한 행정제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 현황에 밝은 지자체의

"당첨만 되면 10억 버는 거예요"...과천·서울서 '무순위 청약'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당첨만 되면 10억 버는 거예요"...과천·서울서 '무순위 청약'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경기 과천시와 서울 광진구에서 당첨되면 10억 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줍줍'(무순위 청약) 아파트가 나온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와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에서 각각 1가구씩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28일,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는 다음 달 6일 청약을 진행한다. 두 물량 모두 기존 계약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돼 계약이 취소된 가구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에서는 전용면적 99㎡B형 1가구(603동 2701호)가 재공급된다. 공급금액은 9억5218만 원이다. 인근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최근 22억 원 안팎에 거래됐다. 서울 광진구에서는 구의동에 위치한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C형 1가구(101동 402호)가 재공급된다. 분양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80.9조...반도체·에너지 사업에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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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80.9조...반도체·에너지 사업에 27.3%↑

[파이낸셜뉴스]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1년 전보다 27.3% 늘며 80조원을 넘어섰다. 민간 반도체 생산시설과 공공 에너지·주택 사업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63조5000억원)보다 27.3% 증가한 8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부문이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4% 늘었고, 민간부문은 59조6000억원으로 29.1%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천연가스설비와 발전소 등 산업설비 사업의 영향으로 토목 공종이 27.1% 증가한 11조8000억원, 공공주택 사업의 영향으로 건축 공종이 17.1% 증가한 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민간부문은 반도체 생산시설 사업 등으로 토목 공종이 98.3% 증가한 13조7000억원, 주택·업무복합 건축 사업 등으로 건축 공종이 16.9% 증가한 45조9000억원으로

"숨만 쉬고 월 330씩 모아라?"… 8000만원 상승 서울 아파트 전세에 3040 '멘붕' [하우스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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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고 월 330씩 모아라?"… 8000만원 상승 서울 아파트 전세에 3040 '멘붕' [하우스 시그널]

[파이낸셜뉴스] 한 달에 200만원을 모으려면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팍팍해져야 할까. 300만원을 모으는 건 또 어떨까. 매달 들어오는 월급에서 훌쩍 커버린 일곱 살 아이의 식비와 교육비, 쉴 새 없이 날아오는 각종 공과금과 생활비를 떼어내고 나면 통장 잔고는 늘 바람 잘 날이 없다. 가계부를 쥐어짜듯 관리하고 외식 한 번, 취미 생활 한 번을 망설여야 겨우 만들어낼 수 있는 돈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토록 치열했던 우리의 시간을 비웃는다. 전세 계약 만기가 도래한 최근 2년 사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오른 폭을 보면 허탈감을 넘어 막막함이 밀려온다. 무려 8000만원이다. 2년 동안 이 돈을 모으려면 매달 330만원 이상씩, 한 해에 4000만원을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저축해야 한다. 내 집 마련이라는 거창한 꿈은 고사하고, 당장 우리 가족이 비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세계 철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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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 세계 철도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세계 철도업계가 선정한 지속가능 교통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승용차 중심의 관광 수요를 철도로 전환해 탄소 배출과 교통혼잡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코레일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철도연맹(UIC) '2026 지속가능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으로 '교통수단 전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UIC는 83개국 2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철도 분야 국제기구다. 매년 세계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8개 부문에서 27개 프로젝트가 경쟁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UIC 안전인증 획득과 관광친화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뒀다. 심사위원단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승용차 이용

30조 규모 목동 재건축 속도... 11개 단지 시공사 선정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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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규모 목동 재건축 속도... 11개 단지 시공사 선정 목전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체의 85%가 시공사 선정을 마쳤거나 시공사 선정 공고를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기대감을 타고 단지 내 아파트 가격도 오름세다.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은 총사업비만 3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2만5550가구에서 약 4만7000가구로 탈바꿈한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목동 14개 단지 가운데 1·3단지를 제외한 12개 단지가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거나 접수했다. 통상 시공사 선정은 통합심의 전후로 이뤄진다.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6단지다. 6단지는 지난 6월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9단지와 13단지는 최근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9단지는 이달 말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다. 13단지는 설계안을 바꿔 2개월 만에 재심의를 통과했다. 13단

반도체·신사업 힘주는 건설사… 플랜트 줄이고 조직 합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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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신사업 힘주는 건설사… 플랜트 줄이고 조직 합치고

건설 업황이 빠르게 변하면서 건설사들의 인력 재편에도 속도가 붙었다. 인력 충원과 감축, 조직개편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대형 건설사부터 중견사까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건설사 인력 구성 변화 감지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사이 건설사들의 인력 구성에 일부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은 삼성물산과 DL이앤씨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인력은 올해 6월 말 기준 지난해 말보다 470명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30여명은 기간의 정함이 없는 정규직 근로자이고, 대부분은 기간제 인력이다. 이 기간 합류한 인원 상당수는 하이테크 사업부에 배치됐다. 하이테크 사업부는 반도체 생산시설과 첨단 산업 공장 등 기술 인프라 시공을 전담하는 삼성물산의 핵심

개발부담금 감면 3년째 표류… 딜레마 빠진 지자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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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부담금 감면 3년째 표류… 딜레마 빠진 지자체들

정부의 개발부담금 감면이 '딜레마'에 빠졌다. '8·13 대책'에서 2024년부터 약속한 감면 대상과 기준을 변경한 가운데 당초 기준대로라면 감면·면제 대상인 사업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024년부터 약속한 개발부담금 감면이 그대로 이뤄지면 지자체들은 이미 징수한 부담금을 환급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27일 업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개발부담금 감면 대상과 기준을 변경하면서 현장은 '대혼란'에 빠졌다. 지자체들의 부담금 감면 여부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토부는 2024년부터 약속한 지원 방안이 입법화되지 않았다며 부과·징수를 지시하고 있다. 논란은 지난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정부는 건설시장 안정과 회복을 위해 같은 해 12월 말까지 최초 인가받은 주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