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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없어 아파트 떠나요"...'탈 아파트' 속도 붙는다
파이낸셜뉴스

"전세 없어 아파트 떠나요"...'탈 아파트' 속도 붙는다

[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아파트 전월세 매물 가뭄과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거래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반면 빌라 등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전세 품귀 속에 고공행진 중인 아파트 보증금을 감당하지 못한 임차인들의 '탈(脫) 아파트' 현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5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23만614건으로 작년 동기(119만9105건) 대비 2.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극명한 온도 차를 나타냈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52만8858건으로 작년 동기(56만9998건)와 비교해 7.2% 감소했다.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거두고 유주택자들이 주택 매도

"너무 올라서"...동탄·기흥·구리, 토허제 직전 막판 매수세 없었다
파이낸셜뉴스

"너무 올라서"...동탄·기흥·구리, 토허제 직전 막판 매수세 없었다

[파이낸셜뉴스] 경기 화성 동탄, 용인 기흥, 구리 일대에 적용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5일부터 발효됐지만 시행 직전 '막판 매수세'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직후인 지난 1일부터 토허제 시행 직전인 4일까지의 매매 거래 건수는 동탄 3건, 기흥 6건, 구리 2건에 그쳤다. 직전 일주일(6월 23~29일)간의 일평균 거래 건수(동탄 37건, 기흥 29건, 구리 10건)와 비교하면 매매가 급감했다. 지난 1일부터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자 막바지 수요가 늘었다가, 실제 규제 이후 거래실종이 나타난 셈이다. 이같은 흐름은 동일한 규제가 나왔던 지난해 10·15 대책 때와는 상반된 결과다. 작년 10월의 경우 토허구역 발효 전 닷새 동

"내년부터 기숙사 퇴거"...청주·이천, 하이닉스발 전월세 '비상'
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기숙사 퇴거"...청주·이천, 하이닉스발 전월세 '비상'

[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전월세 시장으로 대거 쏟아져 나온다. 기숙사 장기 거주자들이 대거 퇴거하게 되면서다.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까지 더해지면서 인근 전월세 시장에 빨간 불이 들어올 전망이다. ■ 청주·이천 원룸 수요 '우르르'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기숙사에 7년 이상 장기 거주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퇴거하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대상자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SK하이닉스 기숙사 운영업체인 '하이홈'이 관리하는 이천 기숙사는 17개동 3200여개 호실, 청주 기숙사는 1800여개 호실 규모다. 최근 인력이 급증하면서 과거 1인실로 쓰던 일부 호실은 2인실로 전환해 운영할 만큼 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거주자 퇴거 안내'는 신입사원 대거 채용을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 "정비사업, 개발업과 비슷...올 매출 2천억 목표"
파이낸셜뉴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 "정비사업, 개발업과 비슷...올 매출 2천억 목표"

[파이낸셜뉴스] "땅을 사서 인허가를 받고, 건물을 지어 분양하는 개발업 '한 사이클'을 해봤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5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정비사업 자체가 개발업과 비슷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탁사 출범이 경쟁사들 대비 늦긴 했지만, 모기업인 대신증권이 받치고 있는 점과 초기 자본금이 1500억원으로 높다는 점이 또 다른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 나인원한남 만든 부동산 전문가 김 대표는 지난 1981년 대신증권에 입사 후 대신F&I 개발사업본부장, DS한남 대표 등을 역임한 디벨로퍼 최고경영자(CEO)다. 특히 나인원한남과 대신증권 본사 명동사옥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최근에는 주택 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분당 '초대어'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의 사

국토부 "해외건설 체질개선…기술·금융 중심 산업 전환"
파이낸셜뉴스

국토부 "해외건설 체질개선…기술·금융 중심 산업 전환"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향후 5년간 해외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내놨다. 기술력과 글로벌 금융을 앞세워 단순 시공 중심의 해외건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026~2030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5차 해외건설진흥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금융을 기반으로 해외건설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토부는 △기술 기반 수주모델 육성 △글로벌 금융 활용 확대 △산업 지원 기반 확충을 3대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우선 현수교와 초고층 건축, 침매터널 등 국내 강점 기술을 활용

30대 영끌 "단 1년만에 3억 벌었습니다"...7억 집값이 벌써, 섬뜩한 수치 [부동산 아토즈]
파이낸셜뉴스

30대 영끌 "단 1년만에 3억 벌었습니다"...7억 집값이 벌써, 섬뜩한 수치 [부동산 아토즈]

[파이낸셜뉴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중저가 상징인 '9억원 이하' 비중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억원 이하 비중은 지난 2025년 1월 말 41.3%로 10채 중 4채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말에는 39.8%로 소폭 감소했으나 올 6월 말 기준으로는 31.9%까지 하락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6억원 이하는 아예 씨가 마르고 있다. 평균 매매가 기준으로 이제 서울에서 5억원대 아파트는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한 관계자는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에서 9억원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풍선효과로 수요가 쏠리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 7억→10억, 단 1년 걸렸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 보면 최근 1년(2025년 6월 ~ 2026년 6월)간 9억원 이하 비중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동대문구이다. 지난해에는 54

"월세 나가니 텅장"...신축인데 '월 5만원' 주택 나왔다 [집 나와라 뚝딱!]
파이낸셜뉴스

"월세 나가니 텅장"...신축인데 '월 5만원' 주택 나왔다 [집 나와라 뚝딱!]

[파이낸셜뉴스] 서울의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한 올해 첫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공고에는 이공계 인재 전용 유형이 처음으로 포함돼 눈길을 끈다. 청년층의 주거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기숙사형 청년주택'도 새롭게 도입됐다. ■서울시 '더드림집+' 출발...총 905가구 공급 4일 서울시와 SH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주거대책 '더드림집+'의 첫 실행 사례다. 주변 시세의 30%~50%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보통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1차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신규공급 490가구, 재공급 359가구를 포함해 총 849가구가 공급된다. 신규공급 주택 중 최다 공급 주택은 마포구 망원동의 '망원 에스하임'이

"안전마진 1억 거뜬"...역에서 7분 걸리는 '이 단지' [권준호의 요·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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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마진 1억 거뜬"...역에서 7분 걸리는 '이 단지' [권준호의 요·아·정]

[파이낸셜뉴스] 요즘 뜨는 서울 아파트가 궁금하신가요?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앞으로 매주, 부동산 플랫폼에서 주간 조회수 1위에 오른 아파트들을 직접 가서 그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혹시 더 추가됐으면 좋은 특징이나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권준호의 '요·아·정'('요'즘 뜨는 '아'파트 '정'리), 지금 시작합니다. 다시 아파트로 돌아왔습니다. 6월 넷째주(22~28일) 조회수 1위에 오른 곳은 6월 셋째주 아쉽게 2위에 올랐던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입니다. 아무래도 공급이 귀한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받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장위푸르지오마크원의 특징은 △2026년 상반기 서울 최대 규모 일반분양 공급 아파트 △대우건설 시공 △6호선 돌곶이역

애스턴마틴은 왜 아직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나 [권마허의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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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은 왜 아직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나 [권마허의 헬멧]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지만 유독 국내에는 인기가 없는 'F1'. 선수부터 자동차, 장비, 팀 어느 것 하나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는 그 세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격주 주말, 지구인들을 웃고 울리는 지상 최대의 스포츠 F1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때로는 가볍고 때로는 무거운 주제들을 다양하게, 그리고 어렵지 않게 다루겠습니다. F1 관련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원하신다면, '권마허의 헬멧'을 구독해주세요.[파이낸셜뉴스] 애스턴마틴. 올해 유독 레이스를 끝마치지 못하는 팀입니다. 애스턴마틴 오너 로렌스 스트롤의 아들 랜스 스트롤과 그의 '과외 선생님'이자 베테랑 페르난도 알론소가 뛰고 있지만 포디움(상위 3위)는 커녕 포인트를 따내는 모습도 보기 어렵습니다. 3분의 1정도가 지난 올 시즌, 팀이 따낸 포인트는 단 1점에

서울시, 11개 자치구 개발 공공기여율 절반으로...60%->30%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11개 자치구 개발 공공기여율 절반으로...60%->30%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사업성이 낮아 개발이 지연된 11개 자치구의 민간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여율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 해당 자치구에는 강서구, 강북구, 구로구, 금천구, 도봉구, 서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중랑구, 노원구, 동대문구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는 평균 공시지가의 60% 이하 자치구 가운데 개발 여건이 열악한 곳에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상생발전형 사전협상+' 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 비율은 입지 특성, 공공성 등을 종합 고려, 협상으로 정하도록 했다. 공공기여 부담을 낮추고 주거 비율을 탄력 적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민간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가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의 운영 지침을 개

노량진 흑석 뉴타운 인프라 공유 동작 센트럴 동문 디 이스트 공급
파이낸셜뉴스

노량진 흑석 뉴타운 인프라 공유 동작 센트럴 동문 디 이스트 공급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주거단지가 공급된다. 동문건설은 동작 센트럴 동문 디 이스트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8층에서 지상 29층 규모로 3개 동, 전용면적 46~62㎡ 총 30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2가구다. 단지는 노량진뉴타운과 흑석, 상도 뉴타운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특징을 지닌다. 인근에는 동작구 종합행정타운이 위치해 있어 동작구청, 동작구의회, 보건소 등 공공기관 이용이 편리하며 관련 종사자들의 배후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장승배기역 주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수혜가 기대되며, 약 1만가구가 밀집하는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노량진뉴타운 사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인접한 초

HUG, 7월 미분양관리지역 4곳 지정...양주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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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7월 미분양관리지역 4곳 지정...양주시 재지정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3곳과 지방 1곳 등 총 4개 지역을 지정했다. HUG는 7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인천 중구, 경기 이천시·양주시, 부산 사상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발생 우려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정된다. 해당 지역에서 분양보증(PF보증)을 받으려면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는 대전 중구가 지정 해제됐고 경기 양주시는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미분양관리지역은 전달과 같은 4곳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인천 중구와 경기 이천시, 양주시가, 지방에서는 부산 사상구가 포함됐다. 적용 기간은 인

도로공사,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대상 '경차·택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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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대상 '경차·택시'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 단말기 구매 지원 대상을 경차와 택시까지 확대하며 이용 활성화와 운전자 부담 경감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경차와 택시를 비롯한 총 6만5000대에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용 17억80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약 446억원을 투입해 295만대의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존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통행료 감면 대상자와 사용 기간 5년 이상인 노후 단말기 이용자에 더해 경차와 택시 운전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지원 금액은 장애인·국가유공자 7만원, 노후 일반 단말기 4만원, 노후 지문 단말기 1만5000원, 택시 3만원, 경차 1만5000원이다. 경차는 기존에 지원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하며, 택시는 최근 5년 이내 지원 이력

"전세 사라질 것" 매달 310만원 낸다...서울 아파트 월세, 3개월 연속 절반
파이낸셜뉴스

"전세 사라질 것" 매달 310만원 낸다...서울 아파트 월세, 3개월 연속 절반

[파이낸셜뉴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월세 비중도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50%대를 기록하는 등 거래량 감소와 월세 50%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은 49.9%로 사실상 50%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기한(30일)을 감안할 때 5월에 체결된 거래는 통계에 거의 반영된 수치이다. 전월세 거래 대비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지난 3월 50.4%, 4월 50.2%에 이어 3개월 연속 50%대를 유지하게 됐다. 본지가 전월세 거래 통계가 제공된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월별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이 50%대를 보인 시점은 딱 2회다. 지난 2022년 12월(52.5%)과 2025년 12월(50.0%)이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월세 비중이 3개월 연속 50%대를 보인 것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