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가 급등 공사비 탓?…건설연 "택지비 영향이 60% 넘어"
[파이낸셜뉴스] 최근 아파트 분양가 상승 원인을 공사비 증가로만 해석하는 시각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분양가를 결정하는 요인이 공사비 외에도 택지비와 금융비용, 수요 집중 등 다양하다는 점에서 보다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9일 건설연에 따르면 최근 'KICT Insight, 건설공사비지수와 분양가격: 프레임을 넘어서'를 발간하고 공동주택 분양가격 상승 요인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건설공사비지수가 시공 단계에서 투입되는 평균 비용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 개별 사업장의 실제 원가나 분양가격을 직접 설명하는 지표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분석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주거용 건물 건설공사비지수는 130.76으로 2020년 대비 30.76%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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