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건설 수주 완전 끊겼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내 건설사의 '최대 시장'이던 중동 수주가 사실상 멈춰 섰다. 올해 1·4분기 중동 수주액은 전년 대비 약 94% 급감하며 전체 해외 수주 부진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동 수주액은 3억1622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9억5893만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전체 수주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60% 이상에서 15.5%로 급락했다. 1965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건설사 수주의 4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처였지만 이번 분기(15.5%)에는 아시아(33.9%), 북미·태평양(27.5%)보다 아래로 내려왔다. 특히 3월 중동 수주는 2997만달러에 불과했는데, 이마저도 기존 수주한 상하수도 사업의 설계비 증액분이 반영된 금액이다. 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신규 수주는 '제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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